두리안은 베트남 현지에서 kg당 6000원. 큰것 3kg정도면 18,000원 베트남 동으로 30만동조금 안한다.
현지에서는 비싼가격이다. 망고 2kg에 한국돈 2500원 정도니 두리안은 정말 비싼가격이다.
예전에 두개를 사서 하나는 너무싱싱해서 잘리지도 않고 나중에 더 익히기위해 따로 보관했다
참고로 두리안이 잘익으면 아래부분부터 조금씩 갈라져 틈이 생기고 그틈을 벌리면 껍질을 까듯이 손으로도 껍질을 제거할수있다. 그리고 잘익으면 아시다시피 향기?가 나기때문에 나머지 두리안은 나름 꽁꽁 비닐봉투에 넣어서 나중에 먹을려고 장에 넣었다.
문제는 냄새가 진동해서 비닐봉투에 꽁꽁 묶어서 냄새가 최대한 덜나도록 다시 보관하여 거의 한달이 지났다.
어느순간인가 냄새도 안나고 뭔가 이상해서 봉투를 열어봤더니……….
아래사진은 시청 주의 두리안 표면에 곰팡이가 피었다.
두리안에 뾰족한 가시가 하얀 곰팡이에 가릴정도로 안보였다. 이상한건 싱싱할때는 냄새가 심하더니 이렇게 되니 두리안 특유의 냄새는 안났다. 이미 변형된듯….
아까운 두리안 만원이 넘는 돈이니 싼건아닌데 이렇게 될줄이야.
여기서 결론은 과일보관은 신선한곳에 통풍이 잘되는곳에 두거나 아니면 최대한 싱싱할때 빨리 먹어야된다는것.
하지만 이번기회에 두리안에 이런 모습을 찍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는 거에 만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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