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아킬레스건 파열

건강하고 안전하게 2023. 5. 14. 15:37

아킬래스건 손상 : 일부파열, 염증, 전체파열 등.

수술부터 회복까지 시간순으로 기록했습니다.거의 일년이 걸릴거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직접 경험한 사례를 적어봅니다.

보통 몇%파열 따지지만 100%파열 완전 끊어진상태

파열후 증상 : 걸을수 없음 발가락부분에 힘이 안들어감 처음 파열될때는 굉장히 아팠으나 이후 통증은 약함. 손으로 만져보면 살이 쑥 들어감

아킬레스힘줄이 말려서 종아리쪽에 있음.

최대한 빨리 수술하는데 3일째 수술함 중간에 휴일이라 수술예약도 못잡음. 길게는 일주일뒤에도 한다고 축근을 통해 들었는데 최대한 빨리하는게 좋을듯


필수적으로 상태확인을 위해 MRI 촬영 및 각종 검사진행, MRI는 수술후에도 결과를 보기위해 촬영함.

수술후 입원 수술후 반기브스로 수술부위 소독과 무통주사 및 약복용으로 2주경과 이시기가 가장 아팠슴 붓기를 빼야되고 일어서도 피가 다리에 쏠려 땡땡해지는 느낌임. 계속 얼음찜질하고 수술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여 붓기를 빼줘야된다.


이어서 통기브스 로 다시2주간 고정하고 이때는 다리에 힘을 줘선 안되고 약복용지속  약복용하면 변비가 따라와서 변비약도 같이 복용해야됨.

2주가 지나면 기브스 풀고 잘고정이 되었는지 초음파로 확인후 보조기 착용 한다.


보조기가 여러가지임 (90로고정된것, 각도조절되는것, 공기주입으로 조여주는것 으로 공기주입아닌것은 벨크로로 조여주는것임) 각도조절안되어도 뒷꿈치에 블럭을 넣어 단계별로 발목에 각도를 조절할수있는것도 있슴)

수술전 진단서에는 수술이후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나왔다. 그뒤는 제활이며 정성적인 움직임은 최소 보조기착용6주 이후에 재활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운동선수의경우 일년가까이 재활기간을 가지며 일반인은 그냥 가벼운 운동은 할려면 최소 4~6개월이 걸리는듯하다.


현재는 보조기착용 뒷꿈치 블럭3개및 블럭이 너무 딱딱하여 뒷꿈치가 아퍼서 그위에 실리콘 같은 쿠션을 댄상태로 하루가 지닜다.


착용하는 보조기는



보조기 착용의 문제

발목의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꽉조여줘야된다.

사진에 보조기는 집에서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위에 프라스틱 덮개를 땔수있다.


아무래도 장시간 발을 조여주기때문에 통증이 느껴지고 발등부터 발목까지 붓기가 심하다.

첫째날 : 심장보다 높은위치로 발을 들어주면 발색깔이 좀 환해진다. 피가 몸쪽으로 흘러서 그런듯 여기서 생각해보면 정상적으로 걷을때에는 발바닥과 종아리 근육이 펌핑작용을 하기때문에 발이 안붓는것 같다. 비행기에서 오래 앉아있을때와 같은?

결론적으로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인듯

제자리에 서서 일하시는 분들의 발붓는 사정을 알것같다.

평상시와 많이다른 상태로 보조기와 정상발 신발의 높이가 달라 정상적으로 걷는건 불가능하다 허리도 기울지게 되고 거의 보조기발은 옆으로 걷게 된다.

스키나 보드부츠를 싣었을때와  같은데 그것보다 더 걷는게 불편하다.

3일째 : 발의상태는 붓기와 색깔이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보조기쪽과 다른쪽의 높이가 달라 힘이 왼쪽 오른쪽 50:50 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잠깐 서있는데도 허리가 아프다.

기본 보조기 의 블럭외에 발뒷꿈치에 쿠션형태의 고무를 대줘서 뒷꿈치가 아픈건 많이 좋아졌다.


고무쿠션 사진

착용하는 보조기의 단점



노란색 발목은 블럭(파란색) 때문에 각도가 90도 이상이다. 하지만 보조기의 흰덮개는 90도각도로 되어 있어 벨크로로 조였을때 녹색부분이 발을 압박하게 된다. 집에서 있을때는 흰덮개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압박이 덜하지만 외부에 나갈때는 안전을 위하여 덮개를 착용하다보니 압박이 심하고 오래 착용하기가 힘들다. 이부분은 발목에 각도를 조절하여 블럭을 빼주면 어느정도 괜찮아 질거라생각된다.

착용1주일뒤 내원.  블럭3개중 2개를 빼주셨다.

확실히 두개를 낮추니 발이 좀 편해졌다. 압박이 좀 덜한 느낌이다.

시간날때마다 수건으로 발을 걸어서 당겨주는 연습을 하라고 하심 아무래도 발의각도를 90도로 하기위한 재활연습인듯

보조기 착용서 부터 꾸준하게 상처부위에 약을 발라줬다 상처에는 여러약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콘트라투백스르루선호한다. 꾸준히 바르면 피부조직이 어느정도 회복된다고 쓰여있다.

샤워도 이제는 서서 할수 있지만 체중이 정상 발에 집중되어 여전히 허리에 무리가 간다.

10일정도 뒤에 나머지 블럭을 전부 다 빼라고 하심

1주일 후 나머지 블럭을 다 제거하고 쿠션 실리콘만 남겨놓은 상태 걸을때 약간 당겨지는 느낌이다.

다시 1주일 지나고 실리콘까지 전부제거 발끝을 당겨주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음 아직까지는 허리에 무리가가는지 아무래도 왼발 오른발의 높이가 다르고 힘이 다르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계속간다.

일단 서는것은 어느정도가능하며 무릎을 구부리는 연습을 조금씩 하고있는데 뒷꿈치의 아킬레스건이 땡겨서 무릎을 많이 구부리지는 못하고 있다.

한달뒤에 다시 내원 드디어 보조기를 풀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제활운동을 열심히 아직까지는 뒷꿈치를 들거나 앞발에 힘이가지 않아서 걷기가 어색합니다. 제자리 앉는 자세도 무리구요. 너무 안움직이는 것도 제활에는 좋지 않을거 같아 조금씩 움직이려합니다.

보조기풀고 2주째

재활운동으로 벽밀기 와 무릎살짝 구부리기 를 하고 있는데 아직 두주밖에 안되서 그냥 겨우 걸을 정도네요. 열심히 상처부위 약발라주고 도수치료도 하면 좋다는데 여건이 안되서 재활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수술부위가 열이좀 나는거 같네요. 아직까지는 수술부위가 굳어있어서 좀 단단한 느낌입니다.

최종적으로 4달은 지나야 걷거나 뛸수 있다고 하네요

운동선수의 경우 7달이 최소걸린다고 하니 생각보다 아킬레스건의 파열은 회복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수술받은지 4달 + 보름 정도 지났습니다.

특별히 도수치료나 물리치료를 받고있지는 않고 받을수 있는 환경도 아니구요 틈날때 나 저녁에 잘때 찜질팩으로 찜질해주는게 전부입니다.

걷는것도 붓기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다만, 정상적인걸음 ( 걸을때 몸이 발앞으로 나가면서 뒷꿈치를 들고 앞발가락부분으로 땅을 밀어주는 동작은 무리입니다) 그냥 뒷꿈치가 땅에 붙어있기때문에 -아직은 근육도 부족하고 뒷꿈치를 다른발의 도움없이는 들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걷는자세가 어색하고 제자리 뛰기나 뛰는것은 아직 엄두가 안납니다.

수술후 5개월 경과

걷는건 그런데로 아직은 뒷꿈치를 들면서 걷는건 무리이다.

몇일전 부터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느껴져서 근처 정형외과 갔더니  염증이 있다고 무리하지 말고 약먹으란다.

재활도 잘 못하고 해서 많이 걷고 움직일려고 한것이 원인일까?

아무튼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에 최종 MRI를 찍어보자고 하는데 재활이 생각보다 빨리 되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고있지는 않아서 그런지몰라도 속도가 더디네요.

그로부터 몇 일이 지났습니다
오랜만에 적습니다.

그동안 마지막 병원에서 MRI찍고 수술부위 이상없는지 진료받았습니다.

문제는 수술직후부터 수술 통증으로 알고있던 부위(수술위치에서 뒷꿈치 반대편) 부위가 통증이 느껴져서 신경이 쓰이네요. 그냥 있을땐 괜찮은데 앉아있다가 일어나거나 만지거나 걸을때 통증이 쑤시듯이 느껴집니다. 이런증상은 병원가봐야 표시도 안나도 딱히 의사선생님의 주관적인 판단에 밖에 답이없는데 수술이후에 종로3가 의료기기 상점에서 구매한 기기가 효과가 있네요

작은 회사간대 가격도 저렴하고 4~5만원했던것같은데. 패치가 총4개 에 ABCD 별로 4가지 종류에 중주파 까지 총5가지가 됩니다. 이걸로 요즘 매일 한시간씩 해주고 있는데 효과가 있어요




이젠 통증부위를 눌러도 통증이 덜합니다.

뭐 지금까지 술도 마시긴했지만 다른 무리한 행동은 안했기때문에 수술후유증 인것 같아요 저만 그럴수도 있고 하여튼 다룬 비싼 제품보다 강추 나중에 패치만 따로 살수있다고 파는분이 추천해서 구입했었습니다. 패치크기는 하나가 손가락3마디 가 좀 안되는 크기입니다. 강도도 조절되는데 보통 6~8 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건전지는 소형AAA 2개

벌써 6월이니 수술한지도 9개월이 되어갑니다.

딱히 재활운동을 못해줘서 그런지 아직은 걷는게 불편하고 뛰지는 못합니다. 한발로 뒷꿈치 드는건 아직무리 이며 아직 빠진근육이 돌아오질안아서  힘주면 쥐가 잘 나더라구요.  결국은 근육이 감당하지 못할 힘을 주었을때는 지가 나는것 같습니다.

수술후 10개월 경과

이제 걷는것은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언덕이나 경사진곳을 올라갈때는 조금 무리가 갑니다.  결국 평지걷는기준으로 무리가 없음

이제 조금씩 한발로 발꿈치 들기가 반정도는 됩니다.

별도로 물리치료나 운동을 안하기때문에 시간이 걸리는듯

수술부위 반대편이 수술직후에도 아팠었는데 지금까지 만지면 아프고, 발목을 돌릴때도 통증이 느껴짐

결국, 수술이후에 특별히 아픈부위는 그때 당시에 물리치료나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을것 같음.


이후 경과는 달릴정도가 되었을때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