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라면 우리나라는 생소한데 네이버 검색 내용은 무언가를 준다는 의미로, 원래는 속어였다. 지금도 팁의 정식 영어 명칭은 Gratuity.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현재 Gratuity는 입장료 등의 요금 자체를 의미하는 단어로 주로 쓰인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팁에 대한 반감이 강해지자 특히 영수증에 "Gratuity fee"로 돌려쓰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Tips의 어원이 To Insure Prompt Service(빠른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를 줄인 거라는 소리도 있지만 이건 그냥 근거 없는 민간어원이다. 팁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 유럽 쪽에서 로마 시대부터 내려왔다느니 하는 말들이 있지만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는다. 역사학계에서는 튜터 시대 영국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