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오염수 방류 문제되는이유 “도쿄에서 220km 떨어진 원전에서 누출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의 규모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을 일주일 만에 채울 만한 수준이다. 이 물은 태평양으로 흘러들고 있지만, 그 위험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는 즉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 2013년 8월 7일, 로이터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그로부터 2년 6개월 후, 아직 그날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최근 들어 각종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일본 방사능 괴담이 확산되며 사람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단지 ‘괴담’일 뿐일까. 일본 정부가 밝힌 공식 입장을 비롯해 각종 해외 언론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소식들을 보면 그 위험성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 7월 22일, 후..